김태리와의 호흡은 어땠나. "잘 맞았다. 감독님이 따로 시간을 내 영화 이야기나 전반적인 톤 등을 확실하게 잡아줬다. 나는 (김)태리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았다. 신인배우라는 생각이나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당차고 야무지게 잘 하는 배우였다." -노출과 베드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 "영화를 보면 이해할 거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그런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관객 분들도 감정선을 따라 본다면 외적인 부분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