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꽃님이가 민혜주를 계단에서 밀었다는 누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방송되는 ‘내 마음의 꽃비’ 117회에서는 춘심(백현주)과 기택(홍성덕)이 가족들에게 꽃님이 사실은 서연희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가족들은 왜 이제야 말하냐며 놀라고 춘심은 “꽃님이 보내고 싶지 않은 욕심에 그랬다”며 “이 죄를 어쩔 것이냐”고 눈물을 흘린다.
재회한 꽃님(나해령)과 연희(임채원) 모녀는 기쁨을 만끽하고, 자책하던 춘심은 돌아온 꽃님과 연희에게 다른 가족들과 함께 진심어린 축하를 건넨다.
승재(박형준)는 과거 한 간호원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던 기억을 떠올리고 문득 빗속에서 구해줬던 여인이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는 사실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강욱에게 “사람을 하나 찾아줬으면 한다”고 부탁한다.
한편, 강욱(이창욱)은 계단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또 다른 목격자를 수소문하고 이 소식을 들은 목격자가 나타난다.
목격자는 “내가 뭔 일인가 하고 지켜봤는데 사장님 따님이 혼자 넘어졌다”고 사건의 진실을 이야기해준다.
억울한 누명으로 베이커리 카페 입점 계약까지 무산됐던 꽃님. 그녀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올까?
한편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는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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