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6일 오전에 방송된 MBN 뉴스파이터 내용 중 김명준 앵커로 부터 행해진
사실 관계에 대한 정확한 판단 없이 그저 감정에 치우친 고의적 오보와 비난, 조롱을 비판합니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공공연히 인터뷰 내용으로 담아 보도했던 부분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한일전에 관련된 내용을 보도한 후 마지막 클로징 멘트로 '축하합니다,티파니씨.' 라는
소름끼치도록 비열하고 치졸한 발언은 듣는사람들의 귀를 의심할 만큼이나 비열하고 치졸했습니다.
객관적 사실과 공정한 보도를 우선으로 해야 할 뉴스에서,
그것도 전체를 이끌어가는 앵커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하기엔 한없이 부끄럽고 저열한 멘트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고 그저 조롱하듯 비난을 일삼는 사람이 모든이에게 객관적 사실을 전달할 자격이 충분한 지 의심스럽습니다.
오늘의 김명준 앵커의 발언과 행동은 스포츠맨 정신에 입각하여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에 대한 야유이며
동시에 한 사람에 대한 인격적 모독 입니다.
이에 뉴스파이터를 비롯한 앵커 김명준씨의 정정 보도 및 사과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