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oung,벌써 아홉달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을때가 많은데.. 그래도 아홉달 열심히 지내왓고 힘들어도 강하게 버텨왓다. 잭슨도 대견하고 나 자신도 대견하다. 힘들어 학교도 가기 싫고 공부도 하기싫고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버릴까 하며 중간중간 약한모습을 보여도 난 또 다시 마음잡고 내 길을 걸어간다. 그래도 가끔 힘이들때면 왜 나한테 이런 힘든일이 생길까. 진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난게 꿈이었으면.. 할때도있다. 하지만 나에게 일어나는일은 분명 다 이유가있으리라 생각하고 내가 가지고있는것에 감사하는마음으로 스스로를 다독여본다. 오늘따라 마음도 무겁고 매운 불닭이나 뜯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