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디드의 아트홀.
짧지만 길었던 런던의 생활속에서, 많은것을 배우고 느꼈다.
눈으로만 보았어도 충분히 많은 자극을 받았을 텐데,
교육은 정말로 한국과는 천지차이의 방식.
런던에서 제일 핫하다는 디자인 회사를 방문했을 때는, 부러움을 넘어
오히려 우울해질 지경이었다.
너무 달라서, 이렇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해봐서.
우리도 충분히 인정받고 잘 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친구들과 화이팅을 했더랬지
우리에게서 바뀔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것을 넘어서는
노력을 하는 것만이라도 필요하다고 느끼는 시간이었다. (한국에서)
마지막 발표까지 마쳤던 날, 최고의 칭찬을 받고.
보람참과 뿌듯함 속에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 와야했다.
생각이 많이 드는 나날들이었다. 행복했다.
[출처] Goldsmiths Summer School in London|작성자 나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