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취했다
오늘부로 세틀러는 끝이났고 1년만에 누리는 휴가같은 첫날인데 하고싶었던계획보단 쉬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뿐
항상바빴던 나에게 한달간 아침밥을 준비해준 홍콩커플이 있었다. 그들은 새집을 구했었고 그들음 누구에게나 친절했고 나에게 잘해주었던 커플이기에 그들과 같은집에 살기로했고 지금까지도 같이있었지만 내가 며칠뒤에 떠날것 같다라는 복선을 주고말았다 진짜 기회를 엿보고 상황에 맞춰서 얘기를 어렵게꺼냈는데 그 커플중 남자는 나에게 말했다 너의 인생이고 너의 워킹홀리데이 시간이라고 우린괜찮다고
그 말에 감동을 받고 매일같이 아침밥을 준비해 준거에 너무 고맙다고 4개월이 지난 아직도 기억을하고있다 라고 얘기를했지만 그친구는 고맙다라는 말은 필요없다 우리는 친구다 라고말한순간 내마음은 좀 편해졌다
술이취한지금 감정은 폭발했지만 나를위한 말한마디가 내 삶의 다리를 한칸 더 넓혀주었다 이번에는 미안해 다음에는 너희가 고맙다고 할때가 올꺼야 홍콩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