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씩 마트에 가면 아주머니들이 입구에서 신문을 바꾸라며 영
업을 하는 의아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1년간 무료 구독 서비스
에 그 후 1년의 의무구독 기간이 조건의 전부이고, 여기에 1년 구
독료보다 더 큰 경품을 제공한다. 기이한 신문 영업의 혜택으로 인
해 주부 고객들은 2년에 한 번씩 신문을 바꾸며 재미를 보고 있다.
신문사는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
고, 실제 회수되는 구독료의 세 배에 가까운 제작비용을 별도로 부
담하고 있다. 물론 신문사의 주요 수입원이 광고이고 광고료 책정
의 핵심 변수가 독자 수이기는 하지만, 이는 영업이라 부르기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