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운명이 니까. 어렸을때 부터 좋은 사람 척하고, 불상 하는 것도 척하고, 착하는 척하고, 지금 너 외롭게 척하냐? 웃긴데, 분명히 나 보다 노력했어, 근데 좋은 결과는 받을 수 없다. 분명히 내가 너 보다 난 아무 것도 아니라 생각하고 맞지? 근데 난 왜 너 같은 반 에서 생각하는 거 맞지? 노력 해봐도 못하고, 나 이기려고픈 맘 도 생기고, 했어는데, 결과는 변할 수 없다. 외롭고 느꼈으 니까, 딴 사람 내 나쁜 얘기를 말해? 소용 없겠지, 내가 당당 하게 살아 있으니까. 나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는데, 이게 다 운명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