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이기 때문에 가능한 그들의 설레임과 열정과 순수함을 나도 다시한번 꺼내어 볼 수 있기에, 나이에 상관없이 그냥 #친구 가 되는 #외국생활 이 더더욱 좋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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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시간만큼 성숙해진건지 더러워진건지 무덤덤해진건지...명확히 정의내릴수 없는 내 가슴과 내 사람들과의 오묘한 관계 속에서 벗어나, 그냥 '친구'라는 이름하에 암것도 계산하지 않고 마음을 다 내어줄 수 있는 이런 순수한 관계를 이 나이에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른다...참 사랑한다 너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