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나를 찾지않는 금요일 저녁.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만들어 먹으며 누구든 이겨라의 마음으로 야구를 보면서 집에서 뒹굴뒹굴 ~_~
실컷 먹고 신나게 야구 시청했으니 이제 운동해야지!
아침 수영 시작한 후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자 아침 런닝을 계획했으나, 아침잠이 많은 나는 단한번도 성공하지 못하고...... 여전히 런닝은 항상 이 시간에!!
"난 아마 혼자서 늙어죽을거야....." 라는 말에 누군가 있을거라는 위로보다는 "그래, 넌 아마 그럴거야" 라고 말하는 나를 아는 사람들이 늘어난 요즘.
아니다 아니다 하길래 진짜 아닌 줄 알고 괜찮다 괜찮다 하길래 진짜 괜찮은 줄 알았던 멍청이지만
이런 단순함이 삶에 도움이 되는 순간도 분명 있겠지.
오늘도 런닝은 데이빗보위의 노래를 뚫고 나온 w - shoking pink rose와 함께! 잊지못할 밤을 만들어드리지!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