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산이가 얼마나 마음을 많이 다쳐서 아파할까 안그래도 마음이 많이 여린데 .. 이 생각이 오늘 하루종일 들더라 출근은 잘했는지 밥은 먹었는지 걱정도 되고 오늘 운동을 갈까 ? 한글공부는 하러 갈까 ? 또 술마시려는건 아닐까 ? 별 생각이 다 들었어 서로 크게 잘못한것도 또 이렇게 마음아플 이유도 없는데 지금 우린 뭐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잘못이 너무 커 너는 그저 더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많이 참고 노력했는데 난 너무 내 맘대로만 내 감정대로만 표현을 한 것 같아 너무 미안해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