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로테 집
그리고 하필 로테의 약혼자 알베르트가 오는날,
규르테르는 로테에게 고백을 결심했죠..ㅠㅠ
(아아....그것도 로테가 이름을 붙여준
파란엉덩이꽃, 빨간 보조개꽃 다발을 들고......)
규르테르가 부끄럽고 수줍은 마음에 계속 혼잣말을 하죠.
지금 분위기 좋을때 슬쩍 고백해야돼. 하면서 중얼중얼.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너무 귀여웠어요 ㅜㅜ
그리고 지금 약혼자가 오고 있다고 말하는 로테.
지금까지 규르테르랑 썸타는 것처럼 마음 흔들어놓고
왜 이제야 약혼자가 있다고 얘기하는 것인가요...나쁜 로테같으니...ㅠㅠ
그 얘길 듣고 충격을 먹은 규르테르.
바닥 끝까지 침잠한 별님의 표정.......ㅠㅠ
그리고 알베&로테 커플이 염장을 지를동안
구석 온실 앞에 숨어서 그걸 지켜보는 장면들도 많이 나왔는데
베르테르의 아련하고 가슴아픈 표정들도..연기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ㅜㅜ
저는 5열에서 오츠카로 보니 촉촉한 눈이 반짝반짝...
눈물 글썽이는 것까지 보이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