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이야기
" 사랑 ...."
그는 작은 소리 로 을조 렸다
그리고 사랑 이라는 단어 가 이렇게 예쁜 말 소라 를 가진 단 。 인지 평생 처음 알았다 .
처음 만난 날 로부터
5 . 줄리엣
5 년 전 어느 늦은 봄날 .
남자 는 강아지 와 함께 한강 을 산책 중이 었다
'오랜만에 산책 을 나왔는데 이게 무슨 일 이람 .'
맑던 하늘 이 갑자기 얼굴빛 을 바꾸 었고 곧 조금씩 빗방울 이 떨어 지기 시작 했다 . 가벼 운 차림 으로 집을 나섰던 그는 갑작스런 비 에 당황 했다 . 우산 을 사기 위해 주변 을 둘러 보았지만 편의점 을 지나친 지 이미 오래 였다 .
"역시 사람 은 안 하던 짓 을 하면 안 돼 , 세상 이 심술 을 부리 잖아 . 집 에서 원고 나 마무 리할 겁 그랬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