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를 써서 점수를 조작하거나 치는데 반칙해서 이기게 하려는 여자도 한심하지만, 그런 여자 행동을 좋아하는 남자도 참... 속임수를 쓰는 걸 말렸던 이유가 당구치는 사람은 그런 것 다 보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 것도 참... 들키기 때문에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유다. 참 뭐라 말해야 하나...
당연히 아빠야 그런 보미행동을 아는 것이고 그런 것을 애교라고 여기고 아빠가 너무 잘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니 다른 의미로는 아빠는 대단한 사람이라 보는 것이니 넘어가 주는 것이지만...
이런 게 조금만 확장되면 어떤 속임수를 쓰고 반칙을 하더라도 인기를 얻고 더 많은 앨범을 발매할 수 있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갈 것이니 어찌 그냥 장난으로만 볼 수 있겠나.
배우라면 어떤 속임수나 반칙을 하더라도 내가 주연이 되고 내가 나온 드라마나 영화가 성공하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게 된다는 의미와 같다.
나를 위해주는 것이라 여겨지면 그게 속임수이든 반칙이든 좋다는 식이 된다.
그게 어떻게 나를 위한 것이 될 수 있나 내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지.
이렇게 말하면 웃기는 것이 될지도 모르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로 서로 능력을 겨루어서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게 당연해야 하지 않나.
속임수나 반칙이라도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식이 너무 흔하다.
모두가 보는 공개방송인 우결에서도 이렇게 쉽게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