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은 9월 정규앨범 ‘플라이트 로그 : 터뷸런스(FLIGHT LOG : TURBULENCE)’ 타이틀곡 ‘하드캐리’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뽐냈다. 수록곡에는 좀 더 감성을 담았다. 추천곡은 6번 트랙 ‘헤이(HEY)’. 멤버 영재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도입부를 시작으로 곡 전반에 깔리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친구를 사랑하는 한 남자가, 그의 연인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를 다룬 가사가 인상적. 후렴구에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 제이비의 감성 보컬과 뱀뱀과 잭슨의 상반된 래핑이 특히 감상 포인트. 음악방송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없으나, 리드미컬한 곡 분위기가 갓세븐의 퍼포먼스까지 상상하게 만든다. 내년 2월 개최되는 갓세븐 팬미팅에서 무대를 만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