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가 이랬으면 좋겠는데
하고 바라는 건
사랑이 아닌 내 욕심의 투영입니다.
내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사람의 인생을
살도록 놓아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지요?
이럴 때 사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리트머스지와 같은 질문이 있습니다.
‘내 것을 마구 퍼주어도
아깝지 않습니까?’
하나도 아깝지 않으면,
사랑입니다.
_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