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훈
예 .. 예 !
내가 너 한테 쉬운 일 하나 시킨다고 했지 ? 일지
예 , 그래서 데리고 왔습니다
아나 그거 말고 이번에 시키는 것만 잘 해봐
앞으로 가서 가랑이 벌리고 서
2 학년 고태훈 님 . 하면서 가랑이 밑 으로 지나가 봐 . 그럼 내가 기분 좋아 져서 봐 줄 수도 있잖아
창고 로 작년 엔 아주 엉금 엉금 잘 기 었어 .
어찌나 납작 엎드려서 잘못 했다고 구걸 을 해대는 지 말야
완전 작년 이랑 똑같네 .
안 기어 ?
안 되겠다 . 길영 이 한테 서혜란 그냥 …
2 학년 고태훈 님 !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복수 라는 게 하겠다고 마음 먹는다고 아무나 하는 거야 ?
패배자 는 언제나 패배 한다 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