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트윈이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비트윈은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엠팟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컴 투 미(Come to me)’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을 통해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이날 정하는 “늘 1위가 목표다”라면서 “1위를 한다면 독거노인 1만 분께 도시락을 배달해드리고 싶다”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또한 “만약 20위 안에 들어간다면 영조 형이 수영복만 입고 머슬 마니아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이다. 10위 안에 들어간다면 선혁이 형이 삭발과 함께 재입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안겼다.
타이틀곡 ‘니 여자친구’는 친구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아 첫눈에 반한 다섯 남자들의 대범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디스코펑크가 가미된 댄스팝 장르로 중독성 높은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멤버 윤후와 정하가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비트윈은 19일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