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마가 넓은 편인데, 최근에는 샤워 후에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서 고민이에요. 취업한 지 일 년 정도 되었는
데, 여전히 스트레스가 심해요. 거래처에서 디자인에 대한 컴
플레인이 오거나 상사에게 꾸중을 들을 때가 더욱 그렇지요.
제 나잇대가 대부분 그런 거 같아요. 취업을 못 해도 스트레
스고 취업을 해서 회사생활을 해도 스트레스이지요. 그런 환
경 때문인지 요즘 들어 부쩍 머리가 많이 빠져요. 제 주변에
도 원형탈모로 고민하는 친구가 있어요.” (박다영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