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현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크게 두 가지 콘셉트로 연출됐다.
최근 TV에 출연한 김연정, 박기량과 같은 후배 치어리더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고 치어리더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한 점에 대해 묻자 “김연정 씨나 박기량 씨 덕분에 치어리더라는 직업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고 멋있는 존재로 각인됐는데, 이 친구들 덕분에 저의 이미지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거니까 여러모로 고맙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처음 치어리더로 활동했을 당시 수치심과 불쾌감 많이 들었다며 “좋게좋게 생각했던 것도 있고 이런 말에 굴할 수 없다고 느껴 치어리더가 단순히 짧은 치마입고 춤만 추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스포츠를 좋아하고 본인이 속해있는 구단을 애정하는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현은 치어리더 겸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최근 개최된 WBFF 디바 피트니스 톨 모델 부문 1위를 비롯해 다양한 피트니스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