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하는 곳에 두바이 출신 치과의사가 새로 왔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데 얘가 하는 말이 두바이에서 좀 살면(치과의사) 집에 메이드 있고, 애들 한명당 servant있고 운전기사는 한달에 200불만 주면 된다고 하니.... 이런 나라에서 자란 아이가 얼마나 사람을 우습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미국에와서 나도 몇년 그랬다. 누가 얼마를 받든 나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을 나는 존중해야 하며 그런일을 하는 사람이 인간의 가치를 지니도록 최저임금이 인상되어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교육, 경력, 돈 등을 미끼로 젊은이들의 젊음을 짓 밟는 것에 구역질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