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직장체육활동 육성 사업이다. 직장체육은 구성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직장생활 만족
도를 높여 노사화합과 생산성 제고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가 정책의 주요 영역이
되고 있다. 직장체육은 운동부족을 야기할 수 있는 작업환경에서 근로자 개인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그리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제고와 노사 간 화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극 권장되어 왔다. 따라서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직장체육진흥관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체육주간 및 체육의 날을 지정하여 직장체육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지도자의 배치 및 직장체육시설의 설치, 직장체육동호인조직 육성 등에 관하여 규정함
으로써 직장체육활동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2013년 12월 말 등록된 직장체육 동호인 클럽 수는
4,082개이며 회원 수는 434,649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수치는 83,725개 클럽에 회원 수가
3,616,424명인 지역체육동호인에 비해 매우 낮아 직장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