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모습을 조만간 못보게 될거라 생가하니
잠이오질 않아 ..
설명절인데 가족들이 모여 있어도 마음한켠이 쓰리다.
진영씨가 했던 겉절이도 하고 육전도 하고 명절음식
하느랴 피곤하고 지친데도 잠이오질않아.
오늘 복면가왕에 노래듣다 울컥하고
노랬말이 왜케 슬픈거야
오늘 우린 모든걸 끝냈어.
웃으면서 헤여졌어.
만나는동안 행복했었다고
악수도 나눴어.
잘가라는 너에 한마디가 내 귓가에
맴도는데 서러워서 너무 서러워서 눈물을 삼켰죠.
노래만 불렀어.
온종일 이불속에 얼굴을 묻고
목이 다 쉬도록 **듯 소리치며 노래불렀어.
맘에도 없는사람과 하룻밥 풋사랑에 빠져도 봤고
너를잊고 싶어서 별짓 다해봤는데
널 잊을수 없어.
그까짓 이별한번 겪었다고 사람이 다 죽진 않아.
못견디게 괴롭고 아파도 언젠가 잊혀져.
이말은 하고 싶었어.
너무나 사랑해서 미안하다고.
너밖에 모르고 너네게 ***거 정말미안해...
마카오에서 300일 편지 cd노래 다 고백송같았는데.
이래 내마음이 아리고 시리다..
진영이랑 민이 건강하고 새해 소망 다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민이랑 진영이랑 포에버 러브.
오늘 베스트 우결 떡국에피 정동진 .....좋으면서도 웃어지지가 않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