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도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윤아에 대해선 "언니 에너지가 워낙 좋다. 초반에는 긴장됐지만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다. 어려운 느낌이 들면 어떻겠냐는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같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지창욱에 대해선 "오빠가 현장에서 이끌어주는 부분이 많았다. 어떻게 해야 안나가 사랑스러워보일지 리드해주셨다. 현장에서 열정이 많아서 보고 느낀 점도 많다. 액션이 많아서 힘들 법도 한데 지치지 않더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