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한국 팬들 덕에 힘든 순간마다 버틸 수 있었다며 고마운 존재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최근 기자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속내를 털어놓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서인 듯 박해진은 팬클럽 '클럽진스' 창단식을 전액 사비로 진행한다.
팬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배려다.
[★톡톡] 박해진 ”韓팬, 데뷔 때부터 버팀목 돼준 고마운 존재”
박해진은 "한국 팬들은 내가 데뷔 때부터 힘든 순간을 이겨낼 버팀목이 되어줬다"며 "한국 팬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팬분들이 있어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진은 "10년 만에 팬클럽을 창단하게 됐다. 내가 팬클럽을 창단할 거란 생각해본 적 없는데 정말 고마운 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