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을 봤을 때에는 청결도가 높길래 깨끗 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도착해서 보니까 침실 바닥에 큰 먼지가 굴러다니고 테이블 위에도 뽀얗게 쌓여 있었어요. 이불에도 먼지랑 머리카락이 붙어있었고 카펫 위에도 먼지가 굴러다녀서 들어가서 보자마자 더럽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모님이랑 두살짜리 애기가 같이 간거라서 더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도착한 날 호스트한테 연락해서 다시 청소해달라고 했는데, 실시간으로 연락도 힘들고, 스태프가 저희와 함께 확인 했으면 한다고 해서 시간이 맞지 않아 삼일차 밤에야 만날 수 있었어요. 하루정도 더 자면 돌아오는 시점이라 더 이상 의미가 없어서 다음에 오는 손님 맞이 할때에는 조금 더 신경써서 제대로 청소해달라고 하고 말았네요. 에어비앤비를 처음 사용해 본거라 비교대상은 없지만 이곳 이용하실 때에 아기와 동행하신다면 청소부분에 대해 미리 더 신경써달라고 부탁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이 외에는 주거지역이라 조용하고, 포켓 와이파이도 유용하게 잘 이용했고, 물도 따뜻하게 잘 나왔고 자동차 렌트하고 다녀서 위치 상으로도 별 문제 없이 잘 이용 했습니다. 대로변에 스타벅스도 있고, 두블럭 옆에 대형마트도 있어서 렌트하고 다니시기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