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우리의 정사씬은 시작됐고 처음부터 그녀를 내 위에올려 마주앉은상태로 그녀의 골반은 내 허벅지위에서 앞뒤로 움직였다. 내 한손은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골반의 움직임에 맞춰 더 깊게 눌러당겼고, 내 입은 그녀의 가슴을 머금고 정신없이 유두를 핥고있었다. 곧 그녀를 눕혔고 내가 올라탔다. 신음하는 그녀의 야릇한 표정을 감상하며 천천히 골반을 움직였다. 언제나 깊게 넣었고, 뺄때는 내 자지 끝이 그녀의 꽃잎속 지스팟을 긁으면서 나올수 있게 했다. 그렇게 반복될때마다 내 아랫복근은 꽃잎의 음핵을 터치했다. 그녀를 엎드리게 했고 뒤에서 깊숙히... 밀어넣었다. 땀방울이 살짝 맺힌 그녀의 등골과 골반라인. 그리고 헝클어진 긴 머리. 난 내 골반을 주체할수 없었고 정신없이 박았다. 말그대로 박았다. 나도모르게 그녀의 엉덩이를 내리치는 손바닥소리. 방안에 울려퍼지는 우리의 신음. 베게를 움켜잡고 쥐어짜는 그녀의 손가락. 혼미해져갔고, 그녀의 표정을 보고싶었다. 일으켜세워 뒤쪽 거울로 된 벽에 그녀가 손을 짚게하고 골반은 뒤로 쭉 뺐다. 드러난 꽃잎에 난 다시 박기시작했다. 눈이풀린채 거울을 통해 날 바라보는 그녀. 난 뒤에서 박는 동시에 그녀의 뜨거운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고, 우리의 입김이 서리는 거울조차 섹시해보였다. 다시 침대위에 눕힌 뒤,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나는 콘돔을 빼서 던졌다. 그녀를 바라보며 "하지말까?" 아무말 없는 그녀를 보며 다시 물었다. "하지말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그녀를 품에 안으며 우린 온전히 한몸이 되었고 뜨거워진 꽃잎의 온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앉은채로 내 밑에 누워있는 그녀를 가만히 내려다보았다. 거친숨을 내쉬는 입술, 핏대가 보이는 목선, 봉긋한 가슴 위 단단하게 선 유두, 달아오른 몸, 벌어진 허벅지. 그리고 그 사이에 연결된 우리 둘. 나를 꽈악 물고있는 붉게물든 꽃잎.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표정을 보고 미소지으며 다시 골반을 움직였다. 점점 빨라졌고 그녀의 얼굴 양 옆쪽에 손을 짚고 그녀를 가까이서 바라보며 빠른속도로 움직였다. 울음섞인듯한 신음소리가 귓가에 선명히 들렸고,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잠깐", "잠깐만", "오빠" 를 외쳤지만 난 멈출수 없었다. 내 턱끝에 맺힌 뒤 그녀의 목에 떨어져 흘러내려가는 땀방울. 벽의 그림자속엔 그저 본능에 충실한 짐승이 보였다. 그렇게 우린 절정을 향해 함께 달렸고 그녀가 지쳐 할때쯤 난 신음을 내뱉으며 자지를 빼고 일어났다. 내앞에 입벌린 상태로 무릎꿇은 그녀는 내 모든 욕망들을 받아 남김없이 삼켜주었고 깨끗하게 핥아주었다. 그 사랑스런 모습에 이성을 되찾은 나는 그녀의 이마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 물을 건네주었다. 열기로 가득찬 방에 누워 껴안은 상태로 "왜이렇게 잘해?", "넌 왜이렇게 못해?" 같은 이런저런 농담을 주고받으며 한참을 꽁냥꽁냥 거리다가 샤워를 했다... 샤워를 했다? 샤워를 했을까. 샤워를 하는 그녀의 모습에 다시 나를 빤히 쳐다보는 내 자지... 너 이새끼... 어휴... 그렇게 우린 샤워부스를 온수보다 더 뜨겁게 달군 뒤, 모텔을 나왔고 그녀를 바래다준 감변은 흡족한 미소와 함께 그녀가 사준 촉촉한초코칩을 쩝쩝쩝 눈누난나- 먹으며 집으로 향했다. - See more at: http://iconosquare.com/viewer.php#/detail/1160039886309135574_193173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