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김혜경, 즉 전도연을 향한 사랑꾼 면모가 발휘되면서 시청자들 마음이 당신에게 많이 기울기 시작했다.
윤계상: 전도연 배우와 멜로 호흡을 한 다는 것 자체가 가장 큰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절 되게 부러워하더라고요(웃음). 제가 멋지고 잘해서는 아니고, 캐릭터를 잘 만난 덕에 사랑을 받았죠. 제 인생캐릭터라는 말들을 하는데 진짜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또 언제 이런 역할을 해보겠어요. 유지태 형도 서중원 캐릭터를 부러워했어요(웃음). 관심이 고마울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