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 Huashan 1914 Creative Park. 송산문화지구에서 택시타고 저녁즈음 화산 1914라는 곳에 도착했다. 이곳은 1014년 타이베이 최초의 양조장 건물을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한 곳. 1999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문화, 예술계를 위한 창조적인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송산이랑 비슷한 형식이긴하지만 이쪽은 공연쪽이 강세였고, 전시나 기타 컨텐츠는 송산쪽이 조금 재미있었던 기억. 밤에보니 더 매력적인 붉은 벽돌 건물. 시끌벅적 인파속에 둘러싸여 구석구석 탐험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