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데뷔 활동이 내내 아쉽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진호는 “음악방송을 하다보면 사전 녹화를 하기도 하고 생방송을 하기도 하는데, 녹화를 할 때면 팬들이 앞에 서서 응원해준다. 그런데 우리 팬들이라 그런지 응원 소리가 더 크게 들리더라. 그게 정말 사랑스럽고, 힘이 되고 그랬다. 거기에 신이 났다. 처음에는 스케줄에 지치기도 했는데, 무대에 올라가면 더 보람차고 제일 재밌고 그렇더라”라고 팬들의 사랑을 직접 느낀 게 이번활동의 최대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