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스타그램 접속 좀 해봤더니 여기서까지 별 개소리를 시덥잖게 지껄이길래 한두번도 아니고 이 개소리만 벌써 몇번들은건지, 짜증나서 좀 짚고 넘어가야겠네요.
도대체 어디서 나를 보셨다는건지 똑바로 말이나 해보시져. 아니, 현장에서 날 본게 트루라면 날 붙잡고 님 애주세요 하고 물어보면 되는거 아닌가? 어디서 헛된 망령을 보고 와서 나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면대면으로 마주하면 입도 못떼는 주제에 웹에다 아무 아이디나 하나 파서 어디로 갔다느니 어디 공방을 갔다느니 이러지 좀 마요. 추해 진짜. 날 보면 그냥 날 잡고 물어봐요. 그럼 내가 셔틀 온거면 셔틀 온거다, 문화생활 중이면 문화생활 중인거다 똑바로 대답 해 드릴테니.
그리고, 진짜 솔직히 명수 스케쥴 진짜 많아요. 또, 명수 스케쥴 없을 때 나는 그저 니나노 놉니까? 저도 저의 생활이라는게 있는 사람입니다만. 그래서 몇 안되는 제 지인들조차도 저는 제껴놓고 셔틀도 잘 못 부르거든요. 오죽하면 어오일명이란 말이 다 있음. 어차피 오늘도 일하는 명수와 명수팬. 지인들이 우리 명수 찍어주시는 경우 있는데, 그 횟수도 그렇게 많은거 아니고요. 그렇게 받으면 보은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마음인지라 시간 되면 셔틀 가 주고 그러려고 하는데, 이런 저의 인간관계까지 뭐라 할 권리는 없다고 보며, 게다가 이번에 언급 된 가수 분 쪽으론 지인도 없는데 말 왜 나오는지 1도 모르겠다. 내가 정말 너무 싫어하는게 기억조작임. 왜 제대로 날 보지도 않고 날 봤다고 기억을 조작하고 소문 퍼트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