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알지는 못해도 남들보다는 더 안다고 생각했다. 강산이 한 번 변한다는 시간만큼 박효신의 음악을 들어왔고, 콘서트 또한 빠짐없이 관람하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곤 했으니까. ‘소몰이’ 발라드가 흥행 보증 수표처럼 여겨졌던 때에 돌연 목소리에 힘을 뺀 이유나,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6집에서 트렌디한 발라드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 그러다가 갑자기 업 템포 스타일의 ‘사랑이 고프다’를 발표한 이유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출처] 비즈엔터: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79761#csidx9c9f466bdbfe2598ec5121529676f6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