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모집 1등 합격 장우영군
최고 인정 받는 댄스 가수 향해 신심 근본으로 도전
“어릴 때부터 춤추는 걸 좋아했어요. 세계적인 댄스 가수가 되겠습니다.”
얼마 전 박진영이 운영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모집에 1등으로 합격, 댄스 가수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선 장우영(금성고 3)군.
그는 “연습한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춤을 췄는데 뜻밖에 1위에 입상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스타 비, 임정희, 노을 등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다.
장군은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재도전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고1 때부터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문화회관에 달려가 창제를 하며 새벽 1시~2시까지 춤 연습에 도전했다.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춤 연습을 하느라, 어려움도 많았다. 아버지의 반대도 심했다. 몸이 약해 감기가 잘 걸리는 허약 체질이었지만 창제에 도전하자 체질이 바뀌어 건강해 질 수 있었다. 그는 JYP 엔터테인먼트 합격을 목표로 노래연습과 안무연습에 더욱 힘을 쏟았다.
담당자의 격려와 가족들의 기원도 큰 힘이 되었다. 또 지난달 남고부 축제인 ‘서머 페스티벌’에서 댄스 팀장을 맡으며 고등부들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예상대로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장군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제는 그의 아버지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장군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얼마 전 대학 수시 모집에서 서울 종합 예술학교 실용 무용학과에 합격하는 공덕을 받았다.
그는 “최고 실력을 인정받는 댄스 가수가 되어 존경하는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자랑스러운 제자로 활약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정권 男고등부
() | 화광신문 : 07/09/21 750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