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잘못 알고 있
거나 지엽적 혹은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마케
팅, 장사, 비즈니스 등 사람마다 나름의 용어를 편하게 사용하면서
영업을 인식하고 있다. 당연히 각자 나름의 관점이 있다. 하지만
영업의 일선에 있는 사람들조차 ‘영업의 핵심’을 잘못 이해하고 있
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그릇된 생각이 옳다고 믿고 있다. 오늘도
많은 영업자가 선배로부터 배우고, 상사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따
르고, 조직에 배어 있는 문화에 동화되어 자신도 모르게 잘못된 영
업에 길들어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