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출장 일정을 마무리 짓고, Worker에서 Traveler 모드로 전환하여 숙소를 옮겼다. 홍콩 Ovolo, 싱가포르 Wanderlust, 한국의 Nest,Glad이후로 5번째 디자인 호텔 방문! 대만에 없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Humble House라는 곳이 나오길래 그동안 바삐 달렸던 나 자신에게 연말 선물겸 ㅋㅋ 경험을 해보기로 하고 체크인 했는데..큰 마음먹고 Grand Premier Room을 예약했는데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게도 Prestige Room으로 업그레이드 해줌!!!+_+(뒤늦게 찾아보니 대만달러 52000;;한화로 약 187만원) 24층 맨 꼭대기에 화장실 두개, 거실, 침실, 넓은 욕조에 타이페이 101빌딩을 가까이서 볼 수있는 최고의 전망까지.. 오늘 하루 정말 호화롭게 보내고 있도다. 근처에는 백화점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몰려있고 객실 포함, 호텔 곳곳에 600여개가 넘는 아티스트 작품들로 색다른 호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투숙객들도 많고 레스토랑도 현지에서 인기있는 핫플레이스인듯. 진짜..군데군데 둘러볼 곳이 참 많다. 수영장뷰도 너무 멋지고ㅠㅠ 하루일정 마무리 짓고 샤워 후 맥주한잔 마시면서 야경을 감상할때의 감동이란!! 혼자 쓰기 민망할 정도로 참 넓은 방이다..-_-;; 가격은 험블하지 않지만 길이길이 남는 좋은 경험과 영감 잔뜩 충전 받는다. 내일 조식 기대기대 +_+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