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영화가 여서 그런지, 운이 좋게도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영화가 많이 들어와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예산이 적은 영화에서, 출연료가 적거나 노개런티라도 할 수 있는 배우라는 인식도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시나리오 받아보고 의미도 있고 작품이 좋으면 할 수밖에 없어요."
윤계상은 연기 말고는 잘하는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취미라고는 오로지 감사와 해요, 강아지 두 마리를 돌보는 것뿐이라고. 그리고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하는 '좋은 배우'란, 어떤 배우일까?
"확고한 연기세계가 있는 배우요. 화려하고 큰 영화가 아니라도, 사람들이 '저 배우는 저 영화를 왜 선택했을까?' 궁금해지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