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모자른 저를 위해 많은 분들이 저희 카페를 찾아주시고 저를 위한 응원의 메세지와 선물들을 두고 가시곤 하셨기에, 그것에 대한 저의 감사함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던 와중에 너무 과분한 관심을 주는 팬 여러분들께 제가 카페에 갈 수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얼굴을 마주 뵙고 인사를 드리는게 맞는 일일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연습실에 있는 시간이 아니면 카페에 들려 얼굴을 마주뵙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사진을찍어 드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찾아와 자주 편지를 두고 가셔서, 한번쯤은 자필로써서 답장을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편지를 주신 총 7분께 답장을 써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