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던 오예커플 오민석, 강예원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눈물의 하차를 한 지 약 3개월. 이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은 하와이행 티켓이 그들을 향한 그리움을 키우고 있다.
오민석, 강예원은 지난해 6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결혼 적령기의 동갑 남녀답게 솔직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자상한 오민석, 엉뚱한 매력의 강예원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는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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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청자들의 염원에도 지난 2월, 오민석 강예원이 '우결'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들 또한 하차가 아쉬웠던 것일까. 마지막 방송에서 두 사람은 눈물을 쏟아냈다.
시청자, 오예 커플의 아쉬움을 반영한 것일까.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은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에 뜻밖의 선물을 전달했다. 바로 하와이 여행 티켓. 미션 카드에는 "두 사람이 함께 갈 때에만 유효하다"는 문구까지 적혔다.
이 때문에 오예 커플의 재회를 향한 바람이 시들지 않는 상황. 이들이 아직 사용하지 않은 하와이 티켓, 과연 두 사람의 재회를 성사시켜줄까. 아니면 이대로 무용지물이 될까. 오예 커플을 향한 애정의 시선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