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편하고 야한밤을 보냈다.
29일 방영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 영호(소지섭 분)와 주은(신민아 분)와 행복한 생일파티를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년만에 다시 주은앞에 나타난 영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주은을 만났다. 재회하며 기쁨의 눈물을 쏟은 강주은은 준성(성훈 분), 지웅(헨리 분), 민병욱(최진호 분), 이현우 (조은지 분)와 함께 영호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끝나고 영호와 주은은 지키지 못했던 약속이었던 그 밤을 함께 지냈다. 침대에서 서로를 바라봤다.
이에 영호는 마음속으로 "기다리해서 미안해 강주은"이라고 말했고, 주은은 "생각보다 빨리 와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영호는 "오늘은 편하고 따뜻한 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주은은 그의 품에 안겨 "오케이"라며 영호 입술에 키스를 했다.
한편 KBS2 '오 마이 비너스'는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