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 하루 의 끝
붙잡을 수 없이 홅러 가는 것이 시간 이다 . 그 와 헤어진 그 밤 으로부터 시간 은 쉼 없이 흘러 갔지만 , 그의 마지막 인사말 은 아직도 그녀 의 귓가 에서 맴돌고 있었다 .
잘 있어요 .
권태로움 에 못 이겨 남자 는 이별 을 내뱉었다 。 둘이 함께 한 마지막 그 순간 의 말이 자신 의 안녕 이라니 , 그 다운 이별 이었다 한없이 이기적 이면서도 한없이 로맨틱 한
그 와 헤어진 후 여자 의 시간 은 어떨 땐 하루 씩 , 어떨 땐 몇 달씩 과거 로 돌아가 남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