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은 개그프로가 아니다.
김준호가 요즘 1박을 너무 희극화 시키고 있다.
큰형이란 완장을 찼으면 그에 어울리는 마음씀과 행동이 있어야 하는데 하는 짓이 너무 유치하고 한심하다.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고 늦게 들어온 pd지만 엄연히 1박의 선장인데 너무 함부로 대한다.
김종민도 마찬가지. 연출자와 출연자, 아무리 편한 사이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지켜야 할 예의라는 게 있다.
시청자 입장에서 보기 불편하다. 오늘 배추 사건만 해도 그렇다.
1박이 언제부터 개그프로가 되었는가?...
개그맨이니까 웃음을 만들기 위한 적당한 퍼포먼스는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 보지만
지나치면 혐오스러워 진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건강한 웃음을 주는 1박2일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