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새벽에 일이있어서 예약한 호텔이었는데 최악이었다. 체크인 명단 찾는데 한참걸리고 겨우 키카드받아서 갔더니 전기안들어옴. 데스크에 문의하니 '방바꿔주겠다. 오픈첫날이라 양해바란다'라고함. 알겠다하고 방 바꿔받았더니 타올도없고 서랍에는 나사 굴러다니고 있어야될건 하나도없었다. 석면 가루 바닥에 훤히보이고 티비리모컨에도 한가득 쌓여있었음.수건걸이에 이상한 본드묻어있고 욕조에는 돌가루 계속나옴, 히터 틀었는데 5분만에 먼지?석면? 때문에 코 꽉막혀서 문열어놓고 나옴. 나오면서 직원한테 '저방밖에없느냐.아무리 오픈첫날이어도 청소는 하고. 석면가루는 닦고 방을줘야할것아니냐' 했더니 '저방밖에없다. 청소한방이다. 다른방은없다. 자기는 책임자가 아니다'라는 대답을 데스크 직원에게 들음. 그럼 누구한테 말해야하냐고하니 책임자는 지금자릴비웠고 자기는 모른다고ㅋㅋ 그럼일 왜해요? 거기왜서있어요? 하려다 나왔다 새벽에 돌아오니 바꾼방이 전기가안들어오고 잠만자려고해도 히터가 안되는상황이라 밑에 내려가서 얘기함. 다른 직원이었는데 그냥 환불받고싶었는데 확인해주겠다고, 방바꿔주겠다고 했다. 너무화나서 내가 석면가루 환기시키고 닦느라 한참 걸렸는데 또 그짓 해야되냐고하니 일단 바꿔주겠다고해서 따라갔다 갔더니 개멀쩡한 방받음.셋팅다되있고 청소다되어있고 애초에 이방줬으면 되지않았느냐고 하니 '직원들이 잘몰라서 그랬나보죠, 쉬세용~' 이말투로 내뱉고 듣지도않고감 정상인직원들이하나도없던데 손님받을준비도안된곳이 호텔스닷컴에 올라와있는게 정말 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