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홈 하면서 쟨 왜 탈덕 안하냐 쟨 왜 이 아이돌 이 멤버 안핥는지 모르겠다, 구체적으로 아이돌에 멤버까지 정해놓고 저의 탈덕고사 지내는 탈덕기원충들 여럿 봐 왔는데요. 놀랍죠? 저런 멍청하고 할 일 없는 유형이 단수도 아니고 복수로 존재한다는 사실이요. 저도 볼때마다 놀라운데 한 둘이 아니에요. 그것도 내가 찾아서나 보면 또 몰라. 시덥잖고 소모적이라 찾아보지도 않는데 얼마나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짖어대면 남들이 그런걸 다 보고 긁어다가 줍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는 생각은 그냥, 아 저 사람들 왜 저러구 살아? 불쌍하다, 딱 이거로 끝이에요. 알고나 자꾸 그런 짓거리해서 사서 동정 받으세요.
오만 아이돌 다 붙여가며 탈덕 환승하라고 고사를 지내봤자 이제껏 제가 탈덕을 했습니까? 아주 오만가지 이유를 다 붙여서 죽으라고 빌어봤자 제가 죽었습니까?
그냥 저 역시 새우인데 카메라를 든 새우일 뿐이고, 그냥 좋으니까 빠질을 할 뿐이에요. 저는 저 알아서 살테니 남의 인생이랑 남의 빠질 재단질할 시간에 그냥 각자 오빠나 더 좋아하시길. 늘 말하지만 좋은것만 보고 좋아하는 걸로 달려도 인생 길게 살아봤자 100년 밖에 못 삽니다.
어휴 정말 질리고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