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이서 2박3일간 머물렀습니다. 매우 깨끗하고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10평 내외의 깔끔한 원룸이었습니다. 둘이 머물기에 전혀 좁지 않았어요. 내부 인테리어 모두 새 것 이고 방도 깨끗했습니다. 처음에는 tv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이틀간 생활해보니 건물 구조 상 소음에 취약 하기에, tv가 있다면 다른집에 피해를 줄 것 같았습니다. 대신 포켓 와이파이가 있어서 가지고 다니며 유용하게 (website hidden) ktf 데이터 로밍 절대 하지 마세요. 아주 느려서 쓸 수가 없습니다. 포켓 와이파이 속도가 아주 빠른편은 아니었지만 밖에서도 쓸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다만 포켓 와이파이의 배터리가 빨리 닳으니 휴대용충전기를 두개정도 여분 가지고 가는게 좋습니다. 욕조가 있어서 밤에 뜨거운 물에 몸을 데우고, 피곤을 풀기에도 좋았어요. 세탁기와 세탁세제도 있어요. 목욕세제도 있으니 비누, 세안제, 칫솔만 가져오면 됩니다. 수건도 뽀송하고 넉넉했어요 전자렌지가 있고 작은 냉장고도 작동 잘 됩니다. 레인지가 있긴하지만 취사는 어려울 것 같아요. 작은 냄비 한개 뿐입니다. 오사카는 먹거리의 도시니, 굳이 오사카까지 와서 집에서 취사 할 필요는 없겠죠. 헤어드라이기도 있는데 냉난방 되는 에어컨도 있어요. 110v 돼지코 콘센트와 멀티콘센트 하나 가져가서, 동시에 여러개를 충전하면서 잘 썼어요. 가장 좋은점은 구로몬 마켓이 집 바로 앞 이라서, 구경하고 쇼핑하고 식사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큰 백화점mall 보다는 토속적인 시장 구경을 더 좋아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거기서 5~7분만 더 걸어가면 도구야스지 시장도 나와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렴하게 그릇 쇼핑을 잘 하고 왔어요. 그릇시장 앞에는 바로 남바 역입니다. YUTA씨는 방문하기 전부터 메세지에 답변을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어서 좋았어요. 일본어를 못했지만 YUTA씨가 영어에 능숙하셔서 의시소통에 문제 없었어요. YUTA씨를 직접 만나지는 못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체크인을 조금 더 일찍 하게 해줘서 고마웠거든요. 이곳이 호텔보다 아쉬운 점은 체크아웃후 짐을 맡길 수 가 없었던 것이에요. 남바 역 물품보관소에는, 큰가방 넣을 락커가 남아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마지막날에 낮까지 가방을 끌고 다니느리 구경을 제대로 못했어요. 다음에 또 오사카를 온다면 이곳에 다시 방문 하고 싶습니다. 굉장히 좋은 추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