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광장입니다.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가수 박효신 씨의 단독 무대가 화젭니다.
마치 공연 같은 완성도에 미방영분에 대한 공개 요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제작진도 곧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수 박효신 씨 단독으로 무려 90분 동안 꾸민 무대.
방송에선 사실상 첫 선이었던 달라진 창법도 화제였습니다.
일명 소몰이 창법이라 불리던 예전과 비교하니 차이가 확연합니다.
담백하면서 부드럽게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날 방송은 '꿈'을 주제로 소통하며 공감을 하는 무대였습니다.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이 행복한 거구나."
"제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께 선물처럼 (드리고 싶어요.)"
"얘기로 듣는 건 힘들 수 있는데 노래로는 꿈에 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요."
"오늘 같은 밤 이대로 머물러도 될 꿈이라면... 바랄 수 없는걸 바라도 된다면..."
7집 앨범을 함께 만든 작곡가 정재일 씨와의 무대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 박효신 씨의 진솔한 모습이 90분을 더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 게시판엔 감동 섞인 소감과 함께 미방영분 영상도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하자 제작진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며 방식을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방송은 한 달에 한 번 가수의 단독 무대로 꾸며지는 월간 유스케의 첫 회였는데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박효신 씨 편에 힘 입어 다음 달 방송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