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정을 마치고 西門町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갑자기 라인이 막 오기 시작하더니 지방에 사는 친구가 어디냐고 물어보더군요.
지금 막 西門町내렸다고 하니깐 일이 있어서 타이베이에 올라왔다고 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답니다.
잠깐 기다리다가 친구를 만나고 친구도 오래 못있는 관계로 어딜갈지 뒤지다가(친구는 지방사람이 西門町을 잘 모르고 저는 이방인이라 모르고...) 결국엔 紅樓뒤에 있는 야외 Bar에 가서 간단히 식사를 했어요.
(그거 아세요? 紅樓뒤에 야외 Bar는 게이나 레즈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