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촌에 가면 한옥의 아름다움과 북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북촌 8경'이 있다. 서울시는 한옥 주거지 북촌을 서울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북촌을 가장 장 감상할 수 있는 지점 8곳을 지정하였다.
북촌의 중심적인 관광자원이라 할 수 있는 한옥 경관과 한옥이 주도하는 골목길 풍경이 주로 선정되어 있다.
북촌은 걷는 곳이다. 비밀을 간직한 듯 미로처럼 얽혀있는 북촌 골목길은 우리가 살아온 삶의 흔적이자, 문화이자, 보물이다. 북촌 8경을 따라 걸으면서 마주하게 되는 골목길 풍경 속에서 깊은 역사와 굴곡진 세월의 한켠에서 묵묵하게 살아남은 북촌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