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건넨 바통을 박효신이 이어받았다.
박효신은 지난 3일 6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앨범에 실린 12곡 중 대부분을 박효신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았을 정도로 '박효신 감성'이 제대로 녹아있는 음반이다.
대중의 반응은 빨랐다. 선공개된 '숨'을 포함해 정규 앨범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음반 발매 후 박효신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6만 5천 관중과 호흡했다.
25일에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앞두고 있다. 80분간 단독 공연을 펼칠 이번 녹화에 5만 명이 방청 신청하는 등 역대급 반응이 쏟아졌다.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젝스키스도 팬들의 사랑에 연일 즐겁다. 신곡 '세 단어'는 발매 당일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8곳의 실시간 음원 순위 1위를 싹쓸이 했다.
젝스키스의 재결합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YG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1월 새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결합된 젝스키스는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방송 활동과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