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로코퀸' 남지현
배우 남지현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해 '로비스트', '대왕세종', '선덕여왕'에 출연하며 아역임에도 불구,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여러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이름을 알린 그는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올까요'에서 주인공 한지완 어린 시절을 맡아 김수현과 애틋한 로맨스를 펼치며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그는 지난해 방영한 KBS 2TV 가족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강서울 역을 맡아 박형식-서강준과 삼각 로맨스를 펼치며 성공적인 성인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를 발판 삼아 '미스터리 신입생'과 '쇼핑왕 루이'에 연달아 출연하며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게 됐다.
특히 그는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루이 역)과 귀여운 로맨스는 물론 꽁냥꽁냥한 러브 모드로 시청자의 찬사를 받으며 '차세대 로코퀸'으로 칭송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