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석->연설석[1](한빈->황귀비) - 연휘궁->신녕궁
본작의 주인공으로 주인공 덕에 이 만화를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똑똑하고 당찬 성격이다. 황궁에 들어가기 전에는 위 부인의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위 부인의 양자인 효를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효는 남이를 좋아하고 있었기에 그를 위해 둘의 야반도주를 도와준다. 그 때문에 위 부인에게 벌을 받을 뻔했지만 황제의 고모를 도와준 일로 재녀로 선발되어 황궁에 가게 된다. 이 당시에는 자신이 후궁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하지 않았기에 월하연[2]이 끝나면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그녀의 독백에서도 드러나듯이 다시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